저거 때문만은 아닌게 그때 한참 빵집 망해나갈 땐데 성심당도 지금 만큼 유명하진 않았고 장사가 안 되진 않지만 지금처럼 잘되지도 않아서 언젠가는 망하겠지 했는데 불이난거...지금은 성심당 빵만 사가러 오는 사람도 있으니 대단하네요

땅에 관련된 여러 속설 중에도 불난 집이 있던 터는 무조건 구매하라는 속설이 있는데.. 그 터에 집을 짓거나 공장을 지으면 재물이 쏟아진다고 하던데, 성심당도 그랬구나

꾸준히 한 지역사회에서 욕심 안부리고 경영철학 고수해서 그런것도 한 몫할 듯, 실제로 지금 성심당은 은행본점, 대전역점, DCC점, 롯데백화점점 정도 분점이 있는데 옛날에는 뚜레쥬르급으로 분점이 많았는데 파리바게트랑 던킨, 뚜레쥬르같은 프렌차이즈의 물량공세에 다 망했다고 들었음. 소규모로 경쟁력 잘 키워나간 것듀 중요하지